한국약제학회(회장 조혜영)는 5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5 제제기술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풍림무약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230여 명이 참석하여 셀룰로오즈 유도체를 이용한 경구제형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ellulose derivatives for smart oral formulation'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Shin-Etsu사의 제약용 첨가제 소개(Shin-Etsu Mr. Hidetoshi Sakai), AQOAT를 활용한 안정한 장용코팅 방법(원광대학교 약학대학 김동욱 교수), 구강붕해정 개발에서의 L-HPC 응용(Shin-Etsu Mr. Shogo Warashina), 셀룰로오즈 유도체 기반 무정형 고체분산체 개발(Shin-Etsu Mr. Shogo Warashina), Metolose SR을 이용한 메트포민 과립화 공정(Shin-Etsu Mr. Hidetoshi Sakai)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첨가제의 실제 적용 사례와 이를 응용한 새로운 제형 개발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조혜영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제약업계 연구자 및 실무진들에게 최신 제제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셀룰로오즈 유도체의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을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제제기술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