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회장 조혜영)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25 한일 젊은 과학자 워크숍(The 4th Korea-Japan Young Scientists Workshop on Pharmaceutics)’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고, 일본 제약기술혁신포럼(FPTI), 일본약제학회(APSTJ), 일본약물전달시스템학회(JSDDS), 의약전달학회(BTDS)가 공동 후원한 행사는 양국의 차세대 연구자 300여 명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서울대학교 김대덕 교수(challenges and perspectives of tumor-targetable nanocarriers)와 교토대학교 Yuriko Higuchi교수(antibody-guided targeting of MSCs via chemical cell surface modification)의 기조 강연과 Drug Delivery and Nanobiotechnology, Biopharmaceutics and DMPK, Formulation and Pharmaceutical Technology의 3개 세션에서 12명의 연자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포스터 세션과 short oral presentation을 통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를 나누었으며 27년 일본에서 개최될 차기 워크숍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였습니다.

조혜영 한국약제학회장(차의과학대 약대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양국의 젊은 과학자들이 약제학의 혁신을 이끄는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대면 교류가 재개된 만큼, 더 활발하고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